[신발 리뷰] 나이키 x 오프화이트 와플레이서 블랙 실착 후기 및 코디 추천, 사이즈 팁

※이 리뷰는 실착을 10회 이상 한 후 진행되는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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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헌신발의 신발장입니다!

가성비 나이키 신발 리뷰 열다섯 번째 게시물로

이번에 소개드릴 신발은 나이키 나이키 x 오프화이트 와플레이서 블랙 제품입니다!

저는 번개장터에서 실착 횟수 10회 가량의 중고제품으로

배송비 포함 7만 원에 구매했고,

그 후 실착을 30회 이상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솔직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보는 동시에 이게 무슨..? 소리가 나오는 나이키 x 오프화이트 와플레이서 모델입니다!

신발은 비닐로 덮혀 있고,

밑창에는 스파이크 가시가 박혀있고,

신발 끈은 지그재그로 걸려있습니다.

참으로 난잡하고 호불호가 큰 디자인입니다.

디테일이 하도 많아서 오늘은 포스팅에 말이 많을 예정입니다~

아 그리고 이 신발은 제 신발 중 유일한 우먼스 제품입니다!

저는 평소 나이키, 조던 제품은 270을 신으니,

이 제품은 W275사이즈를 샀는데 여유있는 사이즈가 나오진 않았습니다.(발볼이 넓은 이유도 한 몫합니다..)

평소 나이키 사이즈보다 널널하게 1업 더하셔서 W280 사이즈를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앞코에 많은 디자인적 요소가 보입니다. 차분히 하나씩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지그재그로 걸려있는 신발끈은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산 등산화 끈입니다.

기존에 들어있던 끈은 회색 스티치 끈인데 저는 다이소에서 이 끈을 보자마자

이거다! 하고 구매 후 교체해버렸습니다 ㅎㅎ

스티치 효과는 없지만 대부분 아침에 활동하니 괜찮습니다.

기존 오프화이트 스티치 끈

기존 스티치 끈이 별로인 것은 아닙니다!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 들어가 있는 신발입니다 :)

 

 

좌- 바깥 측면, 우- 안쪽 측면

측면 실루엣입니다. 날렵한 쉐입을 가졌습니다. 굽높이가 제 신발 중 가장 낮습니다.

키높이 효과는 거의 없다시피한 제품입니다.

앞코입니다. 지금은 닳아서 짧아져 버린 스파이트들입니다.

사용감은 대부분 스파이크로 보입니다. 실착이 몇회인지 속일 수 없는 증거입니다.

이 신발에 장점은 비닐 덕분에 앞코에 사용감이 매우 적어보입니다.

비닐의 내구성이 장난아니더라고요.

대신 비닐의 색이 누렇게 변해가는 황변 현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사진에서는 크게 티가 나지는 않지만 이 신발도 살짝 누렇게 되었습니다.

오프화이트 답게 신발끈에는 슈레이스 영단어가 들어가있습니다.

신발혀는 매우 깁니다. 이 부분에도 호불호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측면에는 비닐위에 레터링이 되어있습니다. 신발 자체가 검정베이스라서 그런지

글씨체는 보일듯 말듯 보이는데 흰 스우시 부분만 살짝보이는게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바깥측면 스우시에는 주황색 탭이 박혀있습니다. 오프화이트 콜라보의 필수 요소입니다.

지그재그로 된 신발 끈은 저렇게 끈 매듭으로 고정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프화이트 콜라보의 아이덴티티 케이블타이입니다.

채도낮은 녹색을 띄고 있으며 플라스틱 재질위에 벨벳재일로 덮혀있습니다.

꺼슬꺼슬한게 촉감이 좋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실루엣입니다. 혀가 얼마나 긴지 체감됩니다.

그리고 혀 또한 마감되어있지 않고 스폰지가 그대로 들어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불호다 싶은신 분들중에 잘라버리시는 분도 보았지만

저는 그냥 바지로 덮허 신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뒤축입니다. 뒤축 스파이크는 신기하게도 보존이 잘되어있습니다.

거칠게 신었는데도 말이죠.. 스파이크의 존재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그리고 나이키 레터링과 그 위에는 비닐의 마감처리 부분으로 두껍게 이어져 있습니다.

스파이크가 있었던 밑창입니다.

와플시리즈답게 와플기계 모양이 규칙적으로 나와있습니다.

오프화이트 콜라보는 그 위에 스파이크까지 추가했죠.

밑창에 숨겨진 매력 포인트는 밑창 안에는 파란색 밑창으로 마블링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신다보면 파랑색 밑창이 나타납니다.

실착한 사진입니다.

와이드핏 나일론 팬츠로 덮어 신어도 이쁘며,

신발 자체를 들어내고 싶다면 나일론 조거 팬츠와도 부담없이 잘 어울립니다.

이 제품은 비교적 값싼 가격대의 모델이라서

새 상품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

(KREAM 270사이즈 기준 9만 원이나, 매물이 전혀 없습니다.)

인지도가 낮은 편의 상품이지만 중고 매물이 간간이 올라옵니다.

번개장터나 당근 마켓에서 자주 보이는 모델이니

혹여나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고 싶으신 분은

7~10만 원 정도 선에서 매물이 나온다면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밑창의 스파이크를 통해 실착 횟수를 세밀히 확인할 수 있으니

사진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는 점! 유의해서 구매해 주세요~

이상 헌 신발의 신발장의 가성비 중고 신발 추천 제품,

나이키 x 오프화이트 와플레이서 블랙 리뷰를 마치겠습니다~